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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
2014-10-17 15:44:17 조회: 8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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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잠들기 전, 단 3분! 잠에 마법을 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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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최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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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단 3분! 잠에 마법을 걸어라
입면의식이 중요한 이유는 대뇌와 소뇌, 뇌간과의 관계성 때문이다. 전두엽, 측두엽, 후두엽, 두정엽으로 나뉜 대뇌와 소뇌는 고등동물일수록 발달된 후천적 기관으로 희로애락과 같은 감정은 물론 보고 느낀 대로 판단하고 새로운 정보를 가공할 수 있다. 즉, 옳고 그름을 학습에 따라 판단하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어떠한 사안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일으킬 수 있다. 상상력을 통해 자신의 건강한 모습을 이미지화하는 것도 바로 대뇌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원시적인 뇌라 할 수 있는 뇌간은 대뇌와 같이 시시비비를 가려내거나 상상력을 동원할 수 없다. 다만 대뇌와 소뇌에서 받은 정보를 받아 그대로 수행할 뿐이다. 즉, 갑자기 무서운 생각을 대뇌에서 일으키면 그 정보에 대한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통해 전신에 전달, 긴장의 결과인 닭살을 돋게 한다. 최면은 바로 대뇌와 뇌간의 이러한 역학관계를 이용한 ‘거짓 작전’인 것이다. 반대로 편안하고 아늑한 생각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을 통해 전신의 세포에 이러한 정보를 전달, 몸 전체의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이완이 되게 한다. 이러한 생각이 지속될수록 몸은 더욱더 편안하게 이완된다.
입면의식에서 행하는 마법과 같은 주문은 대뇌에서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내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뇌간이기에 이러한 의식이 중요한 것이다. 몸을 새롭게 바꾸는 환골탈태(換骨奪胎)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나 이루어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주인인 마음이 깨어 지켜보고 있는가이다. 희노애락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한 마음을 유지한 채 5년만 지낼 수 있다면 지금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어렵다면 적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려 노력한다면 온갖 질병에서 벗어날 수는 있다. 이러한 효과를 최대한 증진하는 방법이 곧 ‘잠의 마법’에서 갖는 자신만의 입면의식이다. 잠들기 전, 새롭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간[하루3분 수면혁명]
-수면명상전문가 최상용 박사의 숙면실천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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